임수향
임수향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임수향은 지난 2013년 7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강남 키스녀` 루머에 대해 밝혔다.
이날 MC 봉태규는 "소문에 의하면 임수향 씨가 톱스타 남자들을 바꿔가며 애정 행각을 벌인다고 하던데 사실이냐? 스킨십을 봤다는 목격자 증언도 있다"고 말했다.
임수향은 "소문을 알고 있는데 내가 아니다. 강남에 날 똑같이 닮은 도플갱어가 있다. 그 분 때문에 그런 소문이 퍼졌다"며 억울해했다.
그는 "한번은 막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도착했는데 소속사 사장님이 전화를 걸어 `지금 혹시 남자와 키스를 하고 있냐`고 물었다.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특히 임수향은 머리를 짧게 자르고 등장한 이유 역시 도플갱어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