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제이 "진짜 화장실에 가야한다"...화장실때문에 녹화 중단 초유의 사태

K팝스타5 유제이
 출처:/ SBS K팝스타5 캡쳐
K팝스타5 유제이 출처:/ SBS K팝스타5 캡쳐

K팝스타5 유제이

‘K팝스타5’ 참가자 유제이가 배틀오디션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내려왔다. 갑작스레 화장실을 가겠다고 말한 것.



유제이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이하 K팝스타5)’에서 배틀오디션 무대를 앞두고 “진짜 화장실에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어서 다녀오라”고 말했고 양현석은 “‘K팝스타’ 5년 하면서 화장실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유제이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제이는 “엄마 하고 아빠가 이 노래를 듣고 계셨는데 따라 듣다가 좋아하게 됐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무대에 오른 유제이는 15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무대매너로 ‘여러분’을 소화해냈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유제이는 배틀오디션 3명 중 1위를 차지하며, TOP10에 진출했다.

이윤지기자 life@etn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