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임 어머니
방임 어머니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15일 경남지방경찰청 측은 방임 어머니인 박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딸을 숨지게 한 방임 어머니 박 씨는 “2011년 말을 듣지 않는 큰딸을 때리다가 사망해 경기도 한 야산에 암매장했다”고 자백했다.
특히 경찰은 박씨가 딸 시신을 암매장 할 당시 가담한 지인 이모(45·여)씨와 백모(42·여)씨를 함께 구속하고 또 다른 이모(50·여)씨도 불구속 입건을 했다고 전해졌다.
한편 지난 2011년 10월 26일 박씨는 큰 딸(당시 6세)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감금해 폭행을 했고, 이에 숨졌다고 전해졌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