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A가 KT 등과 ‘MWC 2016에서 5세대(5G) 진화 백서 ‘4G 진화를 통한 5G로의 사업 기회’(Unlocking Commercial Opportunities from 4G Evolution to 5G)를 발표한다.
4G 진화와 5G에 대한 기술 로드맵, 미래 사업 기회에 대한 방향 제시가 주요 내용이다.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네트워크2020 분과 산하 ‘4G Evolution to 5G’ 테스크포스 의장사인 KT는 버라이즌, AT&T, 텔레포니카, 도이치텔레콤, NTT도코모 등 19개 주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협력, 백서를 제작했다. KT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4G 진화, 5G 로드맵에 대해 교감했다”며 “기술 진화와 사업모델에 대한 협력을 가속화 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은 “2020년 5G 조기 상용화는 개별 기업·개별 국가 힘으로 이뤄낼 수 없기 때문에 글로벌 모바일 생태계 5G 협력을 위한 GSMA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5G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전파를 통해 KT의 글로벌 위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국민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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