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파경
그룹 디바 출신 이민경의 결혼 2년 만에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법조계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민경의 남편 사무엘 조(42)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1심 법원에 이혼 소송을 최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남편 조씨의 한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2014년 1월부터 별거 상태였다"며 "약 2년간 관계 회복을 기대했으나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가치관의 간극을 결국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민경은 지난 2013년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 조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2월 뒤 늦은 결혼소식과 함께 결혼 당시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