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 MC 강호동-안정환의 스페셜 매치...분당 최고 시청률 5% 육박

쿡가대표
 출처:/ JTBC 쿡가대표
쿡가대표 출처:/ JTBC 쿡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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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요리 예능 `쿡가대표`가 첫 방송에서 5%에 육박하는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8일 JTBC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쿡가대표` 1회는 시청률 3.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쿡가대표` MC 강호동과 안정환의 요리대결 부분이다.

홍콩으로 원정을 떠나기 전 두 MC는 `쿡방` MC들의 자질을 알아보기 위한 볶음밥 만들기 대결을 펼쳤다. 강호동은 고기에 간장을 일곱 숟가락이나 넣고, 안정환의 눈치를 보며 레시피를 흉내 내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 잘하는 운동선수`의 면모를 보였던 안정환과 달리 `먹방`은 자신 있어도 `쿡방`은 자신 없는 `초짜 요리사’ `강호동의 모습이 대비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쿡가대표`에선 요리 원정을 떠난 네 셰프의 비장한 모습이 담겼다. 홍콩 최고 높이의 레스토랑이자 미슐랭 원 스타를 보유한 곳에서 첫 대결을 펼치게 된 셰프들은 평소 베테랑다운 여유보다는 승부사로서의 진지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