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끝내 아버지 전광렬의 무죄 이끌어 냈다....순간 최고시청률 24%기록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캡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출처:/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캡쳐

리멤버-아들의 전쟁 유승호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유승호가 끝내 전광렬의 무죄를 이끌어낸 장면이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 19회는 검사로 다시 재등장한 인아(박민영)가 일호그룹의 회장 남일호(한진희)를 마주는가 하면 진우(유승호)는 자신의 살해인정 동영상을 보고 화가 난 규만(남궁민)을 찾아가 더욱 화를 돋구며 시작되었다.

이후 진우는 서촌여대생 살인사건의 결정적인 증인인 안실장(이시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이때 동호가 나서 규만에 의해 숨겨진 안실장을 찾아낼 수 있었다.

마침내 서촌여대생 살인사건 재심이 다시 열렸고, 진우는 곽형사(김영웅)의 진술과 사건에 쓰였던 오프너나이프의 공개, 그리고 안실장의 진술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진우가 “피고인이 무고하다는 진실만은 결코 사라지지 않음을 정의로운 법의 힘으로 밝혀달라”라며 눈물과 함께 최후변론을 했다.

아버지의 서재혁(전광렬)의 무죄를 확정할 당시에는 순간최고 시청률 24.3%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19회 방송분에서는 그동안 아버지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진우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며 “이제 남은 방송분에서 진우가 과연 악의 축인 규만을 처단할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 마지막 회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