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박가을이 신곡을 발매한다.
박가을은 새 싱글 `너만을 원했어`를 오는 22일 국내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너만을 원했어`는 첫 정규앨범 ‘일어서자’에서 일관되게 담았던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마지막 버전으로, 간결하게 편곡해 보컬에 집중력을 더한 곡이다. 한 때 인생에서 가장 뜨거웠던 사랑을 지금의 삶에서도 계속 기억하고 싶어 하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았다.
보컬리스트 이자영, 가수 서태지의 앨범 ‘콰이어트 나잇(Quiet Night)’의 녹음과 전국투어 라이브에 참여했던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 싱어송라이터 호윤 등이 이번 싱글에 세션으로 참여했다.
박가을은 지난 2012년 7월 싱글 ‘잠이 오질 않아’로 데뷔해 이듬해 첫 정규앨범 ‘일어서자’를 내놓았던 싱어송라이터로,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출신이라는 이력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데뷔 전 15년 동안 박용하, 러브홀릭, 더원, 쏘울엔진, 인디밴드 미스터 붐바, 쏘울드림밴드, 허민의 바닐라쉐이크, 뷰티풀데이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앨범 및 공연 세션 드러머로 활동하며 입지를 넓혀왔다.
한편 박가을의 `너만을 원했어`는 오는 22일 정오 공개된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