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첨복재단, 삼성서울병원과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컨설팅사업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모습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모습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모습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모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은 오는 22일부터 3월 25일까지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신규과제를 모집한다.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은 신약과 의료기기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컨설팅사업이다.

첨복재단이 주관하고 삼성서울병원 바이오메드 컨넥센터(BMCC)가 협력병원으로 참여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사업설명회 모습.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심의위원회 사업설명회 모습.

지난해는 국비 9300만원을 투입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제품수준 향상, 사업방향 수정 등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기존 컨설팅 전문업체가 주로 인허가 및 전략분야 중심으로 컨설팅해주던 것과 달리 이번 사업은 의료제품 실제 수요자인 의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팅에 직접 참여한다.

올해도 과제에 선정된 기업에게 무료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해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자문워크샵 모습.
지난해 ‘병원-기업 연계 상품화 촉진지원 컨설팅사업’ 자문워크샵 모습.

컨설팅 결과 우수사례에 선정된 기업에는 특허 및 인허가 비용도 지원받는다. 국내 제품전시회나 국외 바이어 상담 참여, 투자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첨복재단은 이번 컨설팅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24일과 3월 2일 대구와 서울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