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건강을 강화할 수 있는 식품 4가지, 브로콜리-토마토-고등어-무 등 '좋아지는 피부는 보너스'

폐건강 강화식품 4
 출처:/ MBC 캡처
폐건강 강화식품 4 출처:/ MBC 캡처

폐건강 강화식품 4

미세먼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폐건강 강화식품 4가지가 눈길을 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는 폐 기능을 강화와 더불어 피부도 좋아지는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1.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들어 폐에 들러붙은 세균이나 담배 찌꺼기 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같은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세포가 건강해지고 면역력도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2.고등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도 폐건강을 돕는다. 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고 잘 알려진 오메가-3는 최근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3. 토마토

토마토는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흡연으로 인해 증가한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키며 폐 손상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4. 무

예부터 민간요법으로 무즙에 꿀을 넣어 천식과 소아의 백일해 치료에 즐겨 사용했다. 이 방법은 가래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뛰어나며, 무씨나 살구 씨를 볶아서 가루 내어 먹으면 심한 기침을 잠재워준다고 알려졌다. 특히 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손상된 기관지와 폐를 온화하게 보호하는 역할도 해준다.

5. 기타

인삼, 도라지, 더덕 등 흰색을 띠는 식품을 화이트 푸드라고 하는데 전부 폐기능 강화를 돕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