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진백림
런닝맨 송지효가 가상남편 진백림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송지효를 방해하기 위해 멤버들이 진백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멀리뛰기 게임에 임하던 송지효가 뛸 차례에 먼저 지석진은 "백림이가 보고 있다"고 말해 송지효를 당황시켰다.
이어 유재석은 실로폰으로 `딩동댕`을 치며 "이게 뭔지 아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지효가 "안다. 전국노래자랑"이라고 답하자 유재석은 "아니다"라며 음에 맞춰 진백림을 언급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런닝맨 `월요커플`로 활약중인 개리도 실로폰 소리에 맞춰 "진백림멍~"을 따라하며 웃음을 더했다.
현재 송지효과 진백림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중이다.
진백림은 중국의 유명 배우로 2002년 대만영화 `남색대문`으로 데뷔해 `오월지련`, `관음산`, `연애공황증`, `마등신인류` 등 다수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진백림은 `목숨 건 연애`에 함께 출연하는 하지원과의 열애설로 국내에서 이슈가 된 바도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