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시리아 휴전 합의
미국과 러시아가 5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현지 시간으로 오는 27일부터 휴전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미국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내에서 이른바 `적대 행위 중지`에 대한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적대 행위 중단의 대상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와 알카에다의 시리아 지부 격인 알누스라 전선은 제외되며, 공식 발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화통화 뒤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