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84마일 류현진과 수지의 과거 ‘런닝맨’ 출연 장면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13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야구선수 류현진, 윤석민, 엑소, 수지가 출연해 멤버들과 레이싱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류현진은 오프닝에 수지가 등장하자 환한 미소를 지으며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수지는 가을 MT를 위해 이동하던 중 수지가 "지금 소개팅 자리에 나온 것 같다"며 말하자 류현진은 "저는 이미 소개팅인 걸 알고 있었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특히 류현진은 수지를 백허그 한 채 배팅 연습을 했다. 그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미소가 떠날 줄 몰랐다.
한편 현재 미국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피칭 중인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84마일(135Km)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정수희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