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봄 야간개장 3월1일~4월4일 개방...예매는 24일부터

고궁 야간개장 예매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고궁 야간개장 예매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고궁 야간개장 예매

봄을 맞이해 3월 1일부터 4월 4일까지 봄 야간 특별 개장을 실시하며, 24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이 기간 오후 7∼10시에 궁내를 둘러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을 연간 48일에서 120일로 연장하고 특별관람 기간에 궁중문화축전과 야간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특히 경복궁 야간 관람에는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사정전, 왕의 침전인 강녕전, 왕비가 머물던 교태전까지 확대 개방되고 국립고궁박물관도 함께 연장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요금은 일반 관람 기준 3000 원이고, 창경궁은 1000원이다. 국가 유공자와 장애인은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관람권 예매는 이달 24일부터 진행한다. 단 경복궁은 화요일, 창경궁은 월요일 문을 닫아 이 요일은 피해야 한다.

1인당 4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옥션, 인터파크 등에서 가능하다.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1544-1555)로, 외국인은 현장구매가 가능하다.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궁별로 각각 2500명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9시다.

경복궁 관람 문의 경우 경복궁관리소(02-3700-3900~3901) 혹은 홈페이지(www.royalpalace.go.kr)를 통해 하면 된다.

이윤지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