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결승골
이승우가 결승 역전골을 터뜨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출전한 이승우(18,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결승 역전골을 터뜨리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승우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미니 에스타데에서 열린 미트윌란(덴마크)과의 `2015-2016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팀이 1-1로 맞선 후반 45분 역전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이승우의 결승골 직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3-1 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승우는 자신의 SNS에 "3-1승. 8강 진출. 너무 너무 기쁘고 행복해요. 응원해주신 팬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팀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함께 선발 출전한 백승호(19)도 73분을 뛰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