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개봉 첫날 15만4천명 관람
영화 `귀향`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화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4일 15만 4728명(오전 9시 기준)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좌석점유율은 42.5%로, 지난해 13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의 개봉 첫 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다.
귀향은 개봉 첫 날 전국 340개 극장, 스크린 507개에서 상영됐다.
한편 영화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