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류준열, '글로리데이'로 3월 극장가 '점령 예고'

출처:/글로디데이 포스터
출처:/글로디데이 포스터

배우 류준열과 최태준이 각각 영화 `글로리데이`와 `커터`로 3월 극장가를 찾는다.

오는 3월 24일 류준열은 영화 `글로리데이`로, 최태준은 영화 `커터`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먼저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시간이 멈춰버린 그 날을 가슴 먹먹하게 담아낸 올해의 청춘 영화다. 류준열은 극 중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을 맡아 장난스러운 모습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폭넓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커터`는 시사프로그램에서 방영되며 크게 화제를 모았던 성범죄 괴담을 모티브로 한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최태준은 극 중 끔찍한 사건의 중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노리는 고등학생 세준 역을 맡아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냉정하고 미스터리한 인물로 열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처럼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 류준열과 `부탁해요, 엄마`의 주인공 최태준은 브라운관을 넘어 3월 스크린에서도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김서연 기자 l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