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포증 극복, 이병헌 과거 공항장애 고백 '방송 도중 테이블 밑으로..' 재조명

사회공포증 극복
 출처:/SBS 스페셜 화면 캡처
사회공포증 극복 출처:/SBS 스페셜 화면 캡처

사회공포증 극복

사회공포증의 극복 방법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과거 이병헌의 공황장애 고백이 덩달아 눈길을 끄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는 배우 이병헌의 밀착 다큐멘터리 `오래된 신인 이병헌 그리고 할리우드` 편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병헌은 이날 공황장애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과거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한 이병헌의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보이는 라디오`에 처음으로 출연한 이병헌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고 결국 방송 도중 갑자기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는 행동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이병헌은 "그때 방송사고 나는 줄 알았다. 쓰러지거나 밖으로 나가거나 둘 중 하나의 상황이 될 수도 있을 뻔했다. 이성과 몸에서 계속 싸우고 있었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사회공포증이란 일명 `대인기피증`(대인공포증) 으로, 타인 앞에서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써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이다. 사회공포증이 심해질 경우 공황장애가 나타난다.

사회 공포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1/3 정도가 우울증을 앓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회공포증이 심할 경우 전문가를 찾아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