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눈물
강기정 의원이 필리버스터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9번째 주자로 나섰다.
이날 강기정 의원은 토론 초반 “종편 관련 법, 사대강 관련 법을 저지하다 벌금을 받았다”며 “제 소신에 비춰 봤을 때 종편 관련 법, 마스크법이라 불리는 집시법이 그렇게 돼서는 안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기정 의원은 “국회선진화 법이 없었다면 또 그렇게 됐을 것이다”고 필리버스터를 신청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강기정 의원은 필리버스터 도중 눈물을 흘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기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주 북갑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진키로 결정하면서 사실상 공천에서 배제됐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