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통신 커버리지 정보, 상품 선택에 도움돼야”

미래부는 최재유 제 2차관 주재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정책 방향과 효과적인 통신 커버리지 정보 제공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2016년 제4차 ICT 정책해우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재유 미래부 제 2차관(왼쪽 7번째)이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2016년 제4차 ICT 정책해우소’ 참석자와 기념촬영했다.
최재유 미래부 제 2차관(왼쪽 7번째)이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2016년 제4차 ICT 정책해우소’ 참석자와 기념촬영했다.

간담회에서 이동통신 3사는 이용자 눈높이에 맞게 상세한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정보를 차질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품질평가와 관련, 평가지표를 보다 명확히 하고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비롯 5G· 가상현실(VR) 등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평가지표 필요성, 도로 중심 품질평가 방식을 이용자가 체감하는 가정, 건물 지하, 대중교통 등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급자 위주의 통신 품질평가에서 이용자 위주의 품질평가 정책으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최 차관은 “통신품질 취약지역은 지속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 “커버리지 정보가 이용자의 합리적인 통신 상품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