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최고 영예의 작품상 수상 ‘강력한 작품 제쳐’

스포트라이트
 출처:/ 영화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스포트라이트 출처:/ 영화 '스포트라이트' 포스터

스포트라이트가 최고의 작품상으로 수상을 해 시선을 끌었다.

29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작품상으로 영화 ‘스포트라이트’ 팀이 수상했으며 함께 후보에 오른 영화 `캐롤`, `빅쇼트` 등 쟁쟁한 작품을 제쳤다.



또한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더불어 주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강력한 작품상 후보로 꼽혔으며 최후에 웃은 영화는 ‘스포트라이트’가 됐다.

특히 이날 노미네이트 3관왕을 차지하게 된 영화는 ‘레버넌트’ 팀으로 촬영상, 감독상을 비롯해 5번째 도전 끝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많은 이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가톨릭교회 사제들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쳐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언론사인 보스턴 글로브 ‘스포트라이트’팀 기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화제작이다.

life@etnews.com 한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