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 마고로비가 화제인 가운데, 할리퀸 메이크업 전후 모습이 비교되며 눈길을 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트`에서 할리퀸 역할을 맞은 마고로비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오는 8월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각각 할리퀸과 조커 역을 맡은 마고 로비와 자레드 레토는 함께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마고로비는 화려한 금빛 드레스로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고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트`에서 할리퀸 역을 맡으며 파격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에는 DC코믹스의 대표 빌런 캐릭터인 조커,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악질 중의 악질인 악당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마고 로비가 맡은 `할리퀸` 역은 세계 여성 팬들의 관심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