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막국수 허영지, 가위 부탁에 욕먹은 사연 공개 “머리카락이라도 잘라야”

수요미식회 막국수
 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막국수 출처:/ tvN '수요미식회' 캡처

수요미식회 막국수 편이 화제인 가운데 허영지의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는 ‘막국수’ 편으로 꾸며졌으며 허영지, 문천식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게스트 허영지는 막구수에 얽힌 자신의 사연에 대해서 “가위 달라고 해서 욕먹었다”라고 운을 떼면서 “그동안 먹었던 막국수는 무조건 가위가 필요했었다. 가위 좀 달라고 하니까 아주머니가 `열무 자를 때나 쓰세요`라고 하셨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신동엽은 허영지에게 “그게 눈치가 보이면 뭐라도 다른 걸 자르는 척 해라”라고 진지하게 조언하다가도 “자를 게 없으면 머리카락이라도 잘라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life@etnews.com 이윤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