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범경기가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박병호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그레이프후르츠리그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박병호는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3연타석 삼진을 당하고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보스턴은 우완투수 릭 포셀로를 선발투수로 지난해 선발진 일원으로 28경기에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한바 있다.
2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박병호는 1사 2루 상황에서 초구를 노려 우전 적시타로 연결, 메이저리그에서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이(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