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의 전망을 밝혔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1회말과 3회말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타겸감을 보여줬다. 3회에는 득점까지 성공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4회 제임스 존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쳐야 했다. 이후 텍사스는 3-5로 뒤진 9회 말, 3점을 뽑아 6-5로 역전승했다.
앞서 추신수는 지난 5일 다저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한 이후 이날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시범경기 타율이 0.143에서 0.333(9타수 3안타)으로 상승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