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김효진 부부가 NGO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니제르에 학교를 짓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해졌다.
8일 유지태 김효진 부부의 소속사 나무 액터스 측은 유지태 김효진이 지난 7일부터 비정부기구 월드비전을 통해서 정기 후원을 시작한 아프리카 니제르에 ’꿈의 학교‘을 짓는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배우 유지태는 “제대로 된 교실이 없는 니제르의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고 `아이들이 꿈꿀 수 있는 공간, 학교를 짓자`는 결심을 했다”라고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유지태의 아내 배우 김효진은 “아이가 생기고 보니 아이들에게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깊어진다”라고 전하면서 “많은 분들과 다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싶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 김효진 홍보대사 부부는 물론 여러 누리꾼들이 참여하게 될 캠페인 ‘꿈의 학교’는 아프리카 니제르의 토로디 마을에 위치한 코바이데 초등학교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