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주희, 최후 1인 된다면? “시집갈 때 자금을 쓸 것”

‘1대100’ 김주희 
 출처:/ KBS2 ‘1대100’
‘1대100’ 김주희 출처:/ KBS2 ‘1대100’

‘1대100’ 김주희 전 아나운서가 상금의 사용용도에 대해서 설명했다.

8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전 아나운서인 방송인 김주희가 100인과 대결을 펼치는 1인으로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주희에게 “(5,000만원의)상금을 받으면 어디에 쓸 것이냐?”라고 질문을 하자 김주희는 “아무래도 시집갈 나이가 됐다. 81년생이다. 결혼 자금으로 써야한다”라고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주희는 “미래의 시부모님에게 칠첩반상 세트 마련해드리고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이런 마음을 봐서라도 하늘에서 (좋은 짝을) 보내주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또한 김주희는 SBS 아나운서를 퇴직한 이유에 대해서 “만 10년을 회사에 다니며 몸도 마음도 쉼 없이 달려오니까 지친 것도 있었다”라고 전하면서 “김일중 아나운서가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지금이 아니면 내가 언제 가슴 뛰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KBS2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