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신현준이 신성우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8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최종회에서는 황무송(신현준 분)이 법공(장광 분)의 흉계에 죽을 뻔했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채윤(신성우 분) 대신 칼을 맞고 동료들에게 부축돼 실려 가던 황무송은 법공이 심어놓은 자객에게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하지만 그 순간 채윤이 황무송에게 향하던 칼을 막았고 그는 “천의주는 누구도 가질 수 없다. 힘 있는 자가 천의주를 갖는 게 아니라 지키는 것이다”라고 법공에게 일침을 날렸다.
한편 ‘무림학교’ 후속작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는 오는 28일 첫 방송한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이 출연한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