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영만이 종이접기 아저씨다운 에피소드를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8일 방송된 KBS2 `1대100`에서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치열한 퀴즈를 풀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영만에게 “종이만 보면 접어버리는 버릇이 있다고?”라고 질문하자 김영만은 “친구에게 빌려줬던 돈을 수표로 받았었는데 (얘기들어주다가) 수표를 계속 접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영만은 “접다가 찢어야 모양이 나오니까 찢기까지 한 후 재떨이에 놨다”라고 설명하면서 “한참을 얘기하고 나왔는데 돈이 없더라”라면서 “다시 들어가서 찾았는데,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없더라”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KBS2 ‘1대 100’에서 김영만은 배우 신세경에 대해서 “초등학교 2,3학년 때 쯤 같이 했었는데 예전 모습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귀엽고 예의바르고 똑같았다”라고 극찬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