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아웃사이더가 결혼 4년 만에 득녀하며 아빠가 됐다.
9일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아웃사이더가 9일 오후 일산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아웃사이더 또한 소속사를 통해 “소중한 가족, 기다리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며 “외로움을 노래하던 제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아빠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득녀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아이와 함께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잘 살겠다. 앞으로 더욱 멋진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아이 아빠로서의 각오도 내비쳤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오는 4월 초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3년 여 만의 방송 컴백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래퍼 아웃사이더의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서 기쁩니다. 아웃사이더가 9일 오후 일산의 한 병원에서 득녀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함을 알려드립니다.
아웃사이더는 “소중한 가족, 기다리던 아이를 만나 정말 감사하고 또 행복합니다. 외로움 가득 노래하던 제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아빠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돼서 무엇보다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분께서 기다려주시고 축하해주신 만큼 아이와 함께 더욱 행복한 모습으로 잘 살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남편과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음악과 활발한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결혼 4년 차, 기다리던 아이와 함께 새로운 삶의 길을 걸어가게 된 아웃사이더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최민영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