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다니엘 역으로 첫 등장한 조태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태관은 지난 9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첫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조태관은 남성미 넘치는 외모에 강렬한 눈빛 연기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태관이 맡은 다니엘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미국 명문 의대를 졸업한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고려인 리예화(전수진)를 만나 함께 ‘피스메이커’에서 구호의사가 돼 일하며 우르크에 온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태관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러브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조력자가 될 것을 예고했다.
조태관은 유시진(송중기)이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모연(송혜교)에게 과거 시진과 아구스와의 에피소드를 전달해주며 시진과 모연 사이에서 감성 메신저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조태관은 과거 2014년 ‘슈퍼스타K 6’에 참가해 가수 조하문의 아들이자 배우 최수종의 외조카라는 사실을 밝히며 화제에 오른 재스퍼 조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