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미국 길거리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현재 쇼크 상태

에이미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에이미 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캡쳐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길거리에서 쇼크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에이미가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 길거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쇼크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지난 2일 지인인 황모씨의 미국 자택에서 아내 허모씨와 다투다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법원 출석을 앞두고 있었다.

에이미 측에 따르면 `재판을 받게 된 원인인 몸싸움 중 머리를 많이 맞은 것이 쇼크에 빠진 원인이며, 현재 에이미는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이미는 프로포폴·졸피뎀 등 약물 투약 혐의로 한국에서 강제 추방됐다. 이후 지인인 황모씨의 집에 머물던 중 황씨 부부사이에 다툼이 벌어져 말리다가 오히려 무차별 폭행을 당한것이라고 주장했다.

만면 허씨는 “에이미가 1층에 있고 남편이 2층에서 샤워를 하는데 옷을 다 벗고 있는 상태에서 에이미가 2층으로 올라왔다. 너무 화가 나서 여기는 우리 공간이고 당장 나가라고 밀친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