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솔비가 쇼케이스를 열고 자신의 도전에 대해서 언급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안국약품 갤러리 진행된 솔비의 새 싱글앨범 ‘블랙스완’ 쇼케이스에서 솔비가 컴백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가수 솔비는 “벌써 데뷔한지 10년이 됐다”라고 운을 떼면서 “10년 동안 난 뭘 했을까 고민도 했지만…앞으로 10년 후 내 모습은 어떨까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해 가수 솔비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솔비는 “유치하고 촌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하다”라고 설명했으며 오랜만의 가수로서의 컴백에 대해서 “현재 많은 아이돌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다양성이다. 난 1등을 위해서 내는 게 아니라 그냥 내는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가수이기 때문이다. 그 음악을 들어주고 감동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만으로 존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1일 정오 솔비의 새 싱글 `블랙스완`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