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무실점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오승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참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0-1로 뒤쳐진 3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사구 하나를 기록했으며 안타는 허용하지 않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두 아이바와의 승부에서는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며 선두타자 출루를 용납했다. 이어 스위셔를 2루수 땅볼로 캐치하고 아웃카운트 하나를 추가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병살 플레이가 나왔다.
오승환은 예정된 1이닝을 마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4회 딕 맥과이어가 마운드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