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이 결혼식 사회를 본 횟수가 무려 500이 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의 이야기로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현욱은 깔끔한 수트를 차려입고 차 안에서 여유롭게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현욱에게 `결혼식 사회를 몇 번이나 본 거냐`고 질문했다.
김현욱은 "결혼식 사회만 4~500번 봤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제가 아나운서를 시작하고 사회를 보기 시작했는데 결혼식이 1년에 50번 정도 있지 않느냐. 지금 한 15~16년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휴먼다큐-사람이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윤지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