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3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와 LG전자 서초 R&D캠퍼스를 방문,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지능정보기술 연구개발 현황을 설명하고 연구결과물을 시연했다.
최 장관은 삼성전자·LG전자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연구개발 현장에서 제기되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지능정보기술이 사회·경제 전반에서 혁신을 가져오는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며 지능정보기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세돌알파고 대국을 계기로 형성된 지능정보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민간이 합심, 우리나라 지능정보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장관은 14일 엑소브레인(인지지능), 딥뷰(시각지능) 등 핵심 지능정보기술 연구 중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