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 5국이 진행 중인 가운데 바둑 용어 초읽기와 흉내바둑에 관심이 모으고 있다.
바둑의 초읽기란 대국장에서 주어진 제한 시간을 다 쓰기 전에 계시원이 해당의 대국자에게 1회 착수의 시한을 숫자로 읽어주는 것을 말한다.
또한 제한 시간을 5분에서 10분 남겼 뒀을 때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어 대국자는 한수를 1분 내로 둬야 하며, 1분을 넘기면 마지막 1분 초읽기로 들어가며 여기서 다시 1분을 초과하면 반칙패를 당하는 규칙이 있다.
한편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는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이세돌과 알파고의 제 5국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