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송지은이 최명길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는 국희(최명길 분)은 퐁길당을 빼앗기고 미달(유혜리 분)의 집으로 들어 와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봄(송지은 분)은 엄마 국희에게 회사를 빼앗은 사람들과 회사를 다니는 것이 속상하다고 털어놓자 국희는 그런 봄에게 “다 빼앗겼지만 내 딸은 그곳에서 엄마 꿈 이어간다는 것 나도 그것만 생각할래”라고 달래면서 “너한테 좋은 것만 해주고 싶고 행복만 안겨주고 싶었은데 고생만 시키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을 봄은 국희에게 “엄마 고마워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나 엄마 딸 인거 알게 해줘서”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1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