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딸 친권을 뺏겠다고 말하는 박하나에 물세례를 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KBS2 ‘천상의 약속’에서 장세진(박하나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만나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세진은 나연을 보자마자 얼굴에 물을 부어버리자 나연은 “반갑네, 20년 전 네 모습을 다시 보는 것 같다. 이제야 너 답다 장세진”이라면서 “난 마음의 정리 끝냈고, 태준(서준영 분)이 보냈어. 다신 나 부르지마”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세진은 “양육권도 뺏어올 수 있다”라고 협박을 하자 나연은 반대로 세진에게 물을 부으며 “헛소리 할 시간에 네 엄마한테 가서 설득이나 하지 그래”라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KBS2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