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가 특전사로 자대를 배치 받으며 군생활을 시작한다.
이승기는 지난 16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기는 수료식 후 특수전사령부에 자대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기가 정보 특기로 분류돼 오는 21일 특전사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하지만 팀 단위로 운용하는 특수부대는 장교와 부사관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병사인 이승기는 특수작전에 투입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특수전사령부에서 행정병 임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특전사 병사는 부대 본부와 참모부에서 근무하는 행정병과 취사병, 근무지원병으로 나뉜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2월 1일 현역병으로 입대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