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클라우드(대표 박성용)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행사인 `오픈 네트워킹 서밋 2016 S3`에서 가상라우터 솔루션 `프리즘`을 전시했다. S3 행사는 SDN 솔루션 쇼케이스로 여러 SDN 솔루션을 경쟁 비교해 상용화 정도, 혁신성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쿨클라우드는 우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해와 올해 연속으로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AT&T, 시스코, 화웨이, NTT, NEC, 차이나텔레콤 등 글로벌 기업 출품작도 선정됐다.
쿨클라우드 프리즘은 공 기계를 가상라우터, 가상스위치 등으로 만드는 SDN 솔루션이다. 올해 출품작은 오픈스택과 아마존 클라우드를 연동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다. 글로벌 공 기기 생산업체 엣지코어 스위치, 네트워크 운용체계(OS) 업체 피카8·노비플로 등과 공동 개발 계약도 맺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