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 신원창(30.남)씨가 오늘(17일) 오후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분당 경찰서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을 마친 뒤 실종됐던 신원창(30)씨가 오늘(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건물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 발견 장소는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 1번 출구 근처 건물 지하로 예비군 훈련이 있었던 주민센터에서 직선거리 1.2km, 신 씨 집과 직선거리 450m 가량 떨어진 곳이다.
한편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인을 조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