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영, 드라마 속 엄마 송윤아와 한솥밥..스노우볼엔터와 전속계약

출처:/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출처:/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아역배우 윤찬영이 드라마 `마마`를 통해 母子 호흡을 맞췄던 송윤아와 한식구가 됐다.

18일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찬영과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윤찬영이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아역배우에서 성인 배우로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 누구의 아역이 아닌 배우 윤찬영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찬영은 "새로운 시작을 함에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돼어 줄 안정된 보금자리를 찾은 느낌이어서 감사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찬영은 지난 2013년 MBC `남자가 사랑할 때`의 연우진 아역으로 데뷔, tvN `몬스타`, `갑동이`,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 스팩트럼을 넓혀왔다.

특히 지난 2014년 방송한 `마마`에서는 송윤아의 아들 역인 한그루 캐릭터로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송윤아, 윤찬영을 비롯해 이수경, 백진희 등이 소속돼 있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