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Q9500`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고는 아이슬란드 빙하를 배경으로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씨가 출연, `바람 바람 바람아 멈추어다오` 광고 문구로 시청자 관심을 모은다. 제품 바람문이 닫히며 13만5000여개 마이크로홀에서 미세 냉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을 표현, 무풍냉방 기능을 소개했다.
Q9500은 강력한 포물선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에어컨 전면 마이크로 홀에서 냉기를 분사,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한다. 온도, 청정도, 습도를 한 눈에 확인하는 `에어 디스플레이`와 초절전 공기청정, 제습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4월 3일까지 Q9500 구매 고객에게 기존 제품 반납 시 최고 30만원 상당 보상과 모델에 따라 초미세 공기청정기 등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