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학교교에 다니지 않거나, 대안학교 및 미인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건강검진 대상이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발육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사업`을 도입·시행할 것을 밝혔다.
특히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및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3년마다 무료로 건강검진을 꾸준히 받을수 있다.
한편, 검진 신청 방법은 22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전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센터`를 방문해 증빙서류와 신청서를 제출하며, 검진대상자는 6∼11월 검진기관에 연락해 원하는 검진일시를 직접 예약이 가능하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