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태인과 넥센 김대우가 트레이드됐다.
22일 오전 넥센 히어로즈 측에 따르면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채태인과 넥센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를 1:1로 바꾸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삼성의 주전 1루수였던 채태인은 삼성 라이온즈의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공을 세웠지만 지난해 부상과 신예 구자욱의 성장으로 인해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
넥센의 김대우는 언더핸드 투수로 지난 2011년 데뷔해 팀 불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쳐왔다.
한편 채태인은 오는 23일부터 넥센에 합류한다.
정수희 기자 sh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