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례대표명단 공개, '막말·청탁' 후보 자질논란

새누리당 비례대표명단
 출처:/JTBC뉴스 캡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명단 출처:/JTBC뉴스 캡쳐

새누리당 비례대표명단이 공개되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 후보자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는 총 45인.

비례대표 후보자 1번에는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7번에는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가, 9번에는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배정됐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인사들도 눈에 띄며 눈길을 끈다 5번에 배정된 최연혜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013년, 새누리당 지도부를 찾아 대전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관련한 `인사청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또, 15번 김순례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리며 직무정지 3개월의 징계를 받기도 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