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라자 12억원 규모 중국 서비스 계약 체결

로코조이 인터내셔널은 중국 로코조이 본사와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9년 3월 16일까지며 계약 금액은 약 12억원이다.

드래곤라자
드래곤라자

드래곤라자는 단행본 누적 판매 200만부가 팔린 동명 판타지소설 `드래곤라자`를 바탕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국내에서는 출시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부문 9위를 기록하고, 전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드래곤라자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중국 이용자 성향을 고려해 중국 본사 인력을 대거 투입해 개발했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여러 아시아 국가들과 퍼블리싱 계약을 협의 중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발생하는 추가 매출이 점점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코조이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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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위 로코조이 부대표 (한국총괄)
조위 로코조이 부대표 (한국총괄)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