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선수 양학선이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양학선은 지난 22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양학선은 지난 23일 2시간 30여분 동안 수술을 받았으며 최소 6개월 이상의 재활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져 8월 열리는 리우 올림픽 출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양학선은 오는 4월 2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릴 예정인 리우올림픽 남자체조 대표 1차 선발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주 기자 m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