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재산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19대 국회의원 290명의 2015년도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한다.
재산내역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96억100만원으로 국회의원 평균 재산이 가장 많은 정당으로 꼽혔다. 그 뒤를 이어 새누리당(37억2400만원), 더불어민주당(13억3200만원), 정의당(4억4300만원)이 뒤이었다.
이는 국민의당의 안철수 대표가 국회위원 중 가장 많으 재산을 신고하며 순위가 급등한것.
또한, 장병완(82억원), 김한길(46억원), 주승용(45억원) 의원 등의 자산가가 국민의당으로 옮겨가며 힘을 싫었다.
안철수 대표는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12월 한달 간 4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급등, 2014년 787억원에서 2015년 1629억원으로 1년 새 841억원이 늘어났다.
또한, 안 대표 부부는 (주)엠스퀘어송도제일차 회사채에 11억원을 투자했다.
뒤이어 지난해 재산 규모 1위였던 김세연 의원은 1551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안 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은 539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또한, 김무성(138억원) 새누리당 대표 역시 10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재산총액 상위 10위에 명단을 올렸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